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 경제

20180325 중국 펀드 재진입

by 처음처럼v 2018. 3. 25.
728x90


2018/01/22 - [재테크&투자기] - 20180122 중국 펀드 재진입


지난번 재진입 이후, 기대 수익율을 넘었다고 알람 문자가 왔길래 한 번 정리하고 가야하나 생각을 하다가...시기를 놓쳐버렸다.

그러더니, 1월말~2월 초에 꽤 하락을 했다. 변동성이 생각보다 좀 커서, 정리해야겠다고 생각...

하락시 추매를 좀 해서 평단가를 낮추는 작업을 좀 했다. 그리고...


2/28 (대)부분 환매 신청을 했다. (적당한 수준의 익절)

주말이 끼고, 중국 연휴가 끼고, 은행 업무 처리 기간 등.... 해서, 일주일이 넘게 지나서야 입금 완료가 되었지만..!!


그리고 3/23 다시 분할 매수 시작...

사실 지난 하락 이후 바닥을 다지는 것 같길래 결정을 하였는데, 이렇게 큰 폭으로 재차 하락이 나올 지는 몰랐다.

이번 하락을 계기로 차트며 뭐며 다 무너졌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적어도 1주일은 더 지켜볼 걸 그랬다.

변동성이 좀 커서, 길게 보고 1달 정도는 지켜봤다 들어가도 되었을 터인데, 좀 성급하긴 했다.


그래도...

누가 봐도 '100% 저평가되었다'라고 확언하기는 어렵다 할 지라도, G2로 불릴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래도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여차 하면 강제 존버 돌입...

(한국도 PBR이 0.8~0.9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새 한국 증시는 참고만..)


그런데 이번에 왜 이리 하락이 컸나를 가만 보면, 트럼프가 '무역 제제' 하겠다고 선포했기 때문...

트럼프가 보호무역을 넘어서서, 중국에 무역제제 선포를 하는 등 강수를 두고 있다. (중국 외 EU등 여러 국가 대상)

근데 개인적으로는 협상을 위한 흔들기 작전이지, '이라크 제제'처럼 문 닫아 거는 행동은 아니라고 본다.

국채에 달러에 워낙 걸쳐 있는 곳이 많기도 하고, 중국이 큰 손인데 북한 대하듯이 하기도 힘들 것이라 생각...

다만 문제는 '그 기간을 얼마나 잡고 있느냐.'


금리 인상은 해야 하는데, 달러 가치 유지는 해야 하고...

1) 자국 산업 부양(?) 메시지를 던지며 단기적으로 달러 유동성을 미국으로 흡수시켜 충격을 최소화 하고

2) 신흥국 중심으로 자산 손실이 일어나면 미국발 달러로 재투자하면 된다. ( 양털깎기? )


너무 지엽적인 시나리오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가설을 잡고 천천히 지켜보고 있다.


또 하나는 금/유가 가격이 계속 저점을 높이며 올라가는 것이, 

달러가 풀릴 때 자산 가격이 높아질 때와는 상황이 좀 다르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 이 또한 참고지표로 보는 중.


우선 내일(월요일)에도 흐를 테니... 좀 지켜보며 대응하는 것으로.



그리고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인데, 

비과세 해외펀드는 총 매입 금액 자체가 설정 해 둔 한도를 넘어서면, 사고 싶어도 더 살 수가 없댄다.


예를 들어 비과세 한도를 3000만원으로 세팅 했다면, 

17년도 12월에 2900만원 매수 후 / 18년도 2월에 2800만원 매도...

그리고 나서 18년도 3월에 200만원을 매수하려고 하면, 한도가 100만원 초과되어 진행 할 수 없는 것...

(17년 12월에 2900만+18년도 3월에 200만=3,100만)


추가 매수를 하려면 똑같은 이름의 펀드를 '과세' 버전으로 다시 가입해야 하는 것이다. 이 무슨 이상한 경우가...

주변에서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은행에 문의했더니 저런 고구마 같은 정책이었다....


물론 해외펀드 비과세 혜택이 근본적으로 장기 투자를 유도하는 정책이기에, 

당연히 맞는 방향이고 동의가 되긴 하는데, 미리 알려는 줘야지 않나.


'17년도 지나기 전에 가입 안 하면, 해외펀드 비과세 앞으로는 가입할 수 없다.'는 말만 수 십번을 들었던 것 같다.


주변에서 '비과세 해외펀드에 추가 입금을 하려고 해도, 입금이 안 된다. 이상하다.' 라는 말을 들을 때만 해도, 

그냥 은행 어플이나 시스템 문제인 줄로만 알았다. 답답하다.


가입시나, 부분 환매시에 안내 문구라도 나오면 좋았으련만. 아쉬운 대목이다.



반응형

'재테크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0202 진입  (0) 2019.02.02
20180604 중국 펀드 환매  (0) 2018.06.14
20180122 중국 펀드 재진입  (0) 2018.01.22
20170928 중국 펀드 환매  (0) 2017.09.28
20170213 달러와 위안화  (0) 2017.02.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