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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 경제

20180122 중국 펀드 재진입

by 처음처럼v 2018.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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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증시 주봉 차트


지난 9월 말엔가.... 중국 펀드를 환매하였었는데, 

기회를 봐서 다시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던 차에 12월에 기회가 왔다.


2017/09/28 - [재테크&투자기] - 20170928 중국 펀드 환매


12월 이전에 해외 펀드에 들어가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12/11 쯤에 들어가서, 계속 추가 매수.

장기적으로 중국 IT 기업의 상승 여지가 아직 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펀드 포트폴리오에 

IT쪽 비중이 좀 높은 것으로 택했다.


근데 예상보다 상승세가 좀 급하다. 이번에도 한 번 쉬어가려나 했더니, 쭈욱 밀어올라간다.

여튼 천천히 지켜보는 것으로 하고..


지표들을 좀 살펴보면,

유가가 어느 새에 60달러를 돌파, 달러인덱스는 90 수준으로 약세. 이거는 그나마 이해가 가는데...

금 시세가 1331달러로 전고점을 뚫을 기세다. 금 상승세가 좀 가파른 것이 좀 의외다.


누군가 우스갯소리로.... 한국에서 비트코인 차익 실현한 현금으로 한국 주식이나, 금을 산다는 말이 있는데

신뢰도를 전혀 측정할 수 없으니, 그냥 카더라 통신 정도로 참고하는 걸로...


다우지수도 계속 안정적으로 우상향중이고, 코스닥도 대장주가 날뛴다 (셀트리온)

금리도 오르면서 시중에 유동성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경기회복 신호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걸까...

근데 비트코인 등 위험 투자가 늘다보니, 왠지 코스닥 투자가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다고 인식되서인 것 같기도 하고...


유동성은 줄어드는데 미국/중국의 보호무역이 포문을 열면서, 신흥국은 약간 위태위태 하고

중국/미국이 향후 100년간의 선두 자리를 누가 차지 할 것인가를 두고 하는 패권 싸움인 것만 같다.


근데 가만히 보다 보면, 중국이 참 거시경제 핸들링을 잘 하는 것 같다.

1)위안화 가치를 방어하고 있는 것이나,

2)지난 헷지 펀드 공격을 막아내고 12월에는 외환보유고가 오히려 4% 늘어 난 것이나

3)중동/유럽 여러 국가등에 영향을 미치며 위안화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등


다만 중국 내부의 부채 문제가 여전히 불씨이기는 하지만...

또 하나 리스크로는 신흥국 경제 RISK. 이건 나중에 한 번 시간날 때 공부 해 보는 것으로.


최근 난리가 나고 있는 비트코인은... 모르니까 안 함.

'블록체인'이 미래 여러 기술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비트코인' 자체를 제외하고

수 많은 파생 '암호화폐'가 그 가치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인지 이해를 못 하겠다...


'블록체인' 기술이 대중화되고 '암호화폐' 또한 그 가운데에서 필수 요소가 된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그 정도의 가격 가치를 실제로 가지고 있는지가 의문이다.


1)'비트코인'이 다른 화폐들에 대한 '기준 화폐'로서 그 정도의 가격으로 통용될 수 있다고 치더라도 거품이 많이 낀 것 같다.

2)'블록체인'의 매개체가 꼭 현재 거래되고 있는 '그 화폐들'이어야 하는지가 궁금


거래 내역을 저장해서 암호화하는데, 갈 수록 생성이 어려우면... 거래량을 어떻게 감당하지.

그냥 필요한 때마다 새로운 가상 화폐를 만들면 안 되려나? 그 기술이 중요한 것이지, 그 기술을 사용하는 거래당 가격이

너무 높은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근데 엔지니어가 아니라서 암호화폐를 깊숙히 알지 못해서... 이건 그냥 공부하는 정도로 꾸준히 개념 공부만 해야 할 듯.


요건 상해 증시 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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