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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전자기기

아이팟 터치4세대 도착

by 처음처럼v 201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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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 와보니까 아이팟 터치4세대 도착. 역시 우체국택배가 최고여.... (보호필름 부착 사진)

아이폰4를 살까... 아이팟터치4G를 살까 고민하다가 번호이동도 해야되고.. 기기 자체는 터치가 쾌적하다 해서 터치로.

동영상재생, 인터넷이용 등 에서는 터치가 낫다 하고(비교 리뷰가 인터넷에 떠 있다.)
카메라가 500만 vs 90만 화소 로 아이폰4가 우세, 액정도 같은 레티나이긴 한데 아이폰4의 액정이 좀 더 낫다고 한다.

정면이 아닌 각도에서 봤을 시에 아이폰4가 더 낫다고 하는데.. 이 점에서는 별로 메리트를 못느끼겠다. 옆사람한테 보여줄 일은...
gps도 사용빈도가 낮으니 괜찮.. 어차피 ip adress gps도 있고 하니 별 상관없을 듯하고.

그래도 내 성격상... 이거 저거 할 필요없이 다 합쳐져 있는 아이폰4를 샀겠지만... 기타 외적 이유땜시.. 폰은 따로 들고다녀야긋다.
그리고 나서 아이팟4세대를 찾아보니 의외로 마음에 쏙 들어서 다행이다. 카메라는 사물만 구분할 정도면되고 하니.
(생각보다 사진도 꽤 잘 나온다..)

그날 바로 오프라인 매장 달려가서 살까 하다가 전화해보니 물량도 품절되었다 하고 (근데 후배는 신촌 유플렉스에 물량이 있어서 샀다는.)
'맥이샵'이라는 곳에서 뭐래드라... 케이스+독+충전뭐시기+보호필름 합쳐서 준다고 해서 바로 결제... 오래걸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빨랐다.
케이스는 처음봤을땐 좀 허접했는데 뭐...잘 가리기만 하면 됐지.. 보호필름도 뭐 좋은거 있다던데 그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지문도 잘 안묻고 충분히 좋고.  다른건...뭔지 모르겠다.

뒤늦게 후지 f10으로 찍은사진(화질좀봐...) 사과 스티커는 어디 붙이라는거지?
포장을 벗기고 뒷면, 빤딱빤딱 하다. 뒷면에도 보호필름 붙인다고도 들은 것 같은데..그냥 냅두지 뭐. 케이스 씌우는게 어디여..
요런 케이스에 들어있었다.
처음에 켰는데 뭔.. 아이튠즈에 연결하래서 귀찮았지만 연결. 이렇게 보니 쥐 같이 생겼다.

바로 켜면 쓸 수 있을 줄 알았더니..
apple ID 만들고 스토어 ID 만들고 그래야 앱을 다운받을 수 있었다. 근데 그냥 회원가입이려니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 귀찮게 했다. 신용카드도 VISA 아니면 MASTERCARD 가 있어야되고, AMERICAN EXPRESS 카드는 그리 보편적이지 않고.

그나저나 그러고 무료 앱을 하나 다운받았는데 1달러 결제 승인 문자가 와서 식겁했다... 국내기업이야 고객센터 전화해서 따져도 되고,
안먹히면 쳐들어가면 된다지만,,,,, 애플..외국기업인데...천원가지고 비행기타고..? 그건 아니지...
괘씸해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그냥 결제가능한 카드인지 확인하는 절차란다. 처음 첫 구입에만 뜨고, 실제로 결제가 되지는 않는 것이라고...

미리 말을 해주던가. 사람 놀라게 .  이러다 안드로이드한테 밀린다잉.,,

여튼 인기앱 50위까지 보고 좀 다운받아봤는데 이걸로도 당분간 재밌겠다ㅋㅋ 터치해서 휙휙 넘기는 맛도 재밌네. 뒤늦게 문명을 접하고
신기해하는 원시인같다.

구입하고 빛샘현상이랑 불량화소 오줌액정 정도를 체크해야 한다던데.. 무슨 앱이 있다던데 어찌하는지도 모르고,, 하얀화면 잘 나오는 것 같으니 그냥 잘 써야겠다.ㅋ

걱정했던 와이파이도 집에서는 공유기땜시 정말 잘 잡히는데. 좀 가지고 다녀보고 힘들다 싶으면 와이브로를 영입해야겠다. 에그2 !

일상의 재미가 하나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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