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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전자기기

사람찾기 ? , 페이스북 !

by 처음처럼v 201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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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에서 뉴스를 보다가 '페이스북'에 관련한 기사가 눈에 띄었다. 내용은 ...불라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빙(Bing)을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구글에는 좋을 것이 없겠다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순방문자수에서 최고를 기록했다고. 어마어마한 가입자수..등의 이야기가 함께 있었는데..

'페이스북'이 뭐길래??

이 또한 소셜 네트워크 웹사이트란다. '싸이'나 '트위터'등과 그 맥락이 같다고 할 수 있다. 서로 안부를 묻고,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고..자신을 알리고 하는 등의 목적으로. 2004년에.. 당시 하버드 대학교의 학생이었던 마크 저커버그 설립했다는데, 처음에는 하버드 대학교의 학생들만 이용하게 했던 것이 점점 인기를 얻어서 여타 대학들에도 퍼지고.. 2005년에는 2000개 이상의 대학과 25,000여개의고등학교..그 후로는 기업들까지. 결국 2006년에는 13살 이상의 전자우편주소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가입가능하게 오픈되었다.

출처: 다음 백과사전

야후가 그 성장가능성을 점치고 2006년 10억달러에 인수하려 했는데 거절하고.. 설립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2008년 포브스 선정 세계의 억만장자에 15억 달러의 자산으로 785위에.. 대단하다. 그후로도 페이스북은 승승장구.

마크 저커버그

우선 한글환경을 구성해 놓아 가입도 쉽고.. 친구를 한번씩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처음이라 뭐가뭔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학교나..거주지..이메일 정보등으로 사람을 찾을 수 있는데 나는 우선 이메일과 학교 정도만 공개해 놓았고.. 아는 이름들을 하나 둘씩
입력해가며 찾아보니 아는 얼굴들이 조금씩 나오는 것이 신기하다. 지금까지는 보통 '이름만 아는' 누군가를 찾으려면 '싸이월드'를 통해서
찾곤 했는데,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사이트를 하나 더 알게 되었다는 것이 좋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것은 '페이스북'에서 최근에 많은 수의 이용자들이 탈퇴했다는 사실이다. 개인보호규정을 바꾸면서 동의없이 출신학교와 거주지 등을 공개항목에 포함시키고 사용자간 대화를 몰래 볼 수 있는 버그도 생겼기 때문이라는데.. 그래서 5/31 을 페이스북 중단일로 정하고 대거 탈퇴했다는... 요즘같이 개인정보관리에 민감한 때에 유저들이 그정도까지 불편을 느꼈다면 큰 문제인듯 싶다. 이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발전했던만큼 더 발전하는 것을 바라기는 어려울 듯.

LIKE (좋아합니다) 체크 수에 따라 검색상위에 랭크되는 정도가 결정된다는 것도 재밌다.


기능 자체는 트위터나 싸이월드 등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것 같고... 하지만 다들 각각의 매력이 있듯이, '페이스북'도 그러하다.
은근히 재밌기는 하다. 틈틈이 해봐야지.

http://www.facebook.com/

+2011 6월 15일

처음엔 트위터와 마찬가지로 잘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쉽게 말하면 '싸이월드'의 '모아보기'와 같은 형태라고 보면 된다.
페이스북이 먼저였고. 페이스북은 그 것이 '모두'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간단하고 편리하다.

친구들의 근황을 앉아서 수시로 확인 할 수 있고, 수시로 댓글을 달 수도 있고. 트위터와 비교해서는... 트위터는 좀 더 공적이거나 전문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하면... 페이스북은 일상잡기에 관한 가벼운 글을 올리기 참 편하다.

더해서, '알 수도 있는 친구'를 수시로 추천해주어 ... 조금 뜸했던 친구들의 근황을 수시로 접할 수도 있고. 싸이월드 같은 경우는
홈피를 찾아가야하는 조금의 수고로움이 있는데말이다. 물론, 괜히 알고 싶지도 않은 친구를 추천하기도 하고 - 동의 없이 다른 사람에게 추천된다는 것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편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트위터도 그렇지만, 페이스북 또한 모바일에 적합한 시스템이다. 싸이월드도 그에 발 맞추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사진관련 기능이 강력한 미니홈피는 아무래도 제약이 있을 테지만.

2010/06/02 - [블로그,트위터,아이팟] - 왕초보 트위터 사용법 1 [가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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