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1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 티켓은 한참전에 사두었건만...어찌어찌하다보니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가게 된 사진전. 7시까지 한다길래 점심먹고 느지막히 나와서 예술의전당으로. 예상보다 일찍 도착해서 카페에서 한 잔. 그리고선 느긋하게 갔더니.. 무슨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대기번호를 발급받아야했다. 900번대 입장하라는 안내표시가 뜨는데 받은 번호는 1800번대. 포기하고 그냥 밥이나 먹고 오자고 나가서는 - 한참을 노닥거렸다. 집에가는 길에 한번 들러나보자고 들렀는데 2500번까지 입장하라는 안내에 기분좋게 in ! 근데 역시나 사람에 치인다. 쭉~ 다 보기는 했는데, 하나하나 진득하니 감상하려던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그냥 무슨 사진인가 확인하기도 버거웠다.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보는게 어딘가.' 봤다는 .. 2010. 11.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