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랍스타 무제한1 베트남 호치민 니코 사이공 호텔 랍스터 무한 뷔페 친구가 출장 차원으로 호치민을 잠시 방문했다. 출장 가운데 반나절 짬을 내서 온 것이었는데, 문제는 무조건 '니코 사이공'을 가야겠다는 것. "저녁밥으로 뭘 먹을래?" "니코 사이공." "베트남식, 일본식, 파스타, 스테이크 등등 맛있는거 되게 많은데." "니코 사이공." "야 동선이 좀 애매해. 다른건 어때." "니코 사이공." "난 뭘 많이 못 먹어서 뷔페는 쥐약인데." "니코 사이공." "나 랍스터 별로 안 좋아해서 1개 먹으면 GG인데." "니코 사이공." "그래 가자 니코 사이공..." 호치민에서 기억나는 단 하나가 '니코 사이공 랍스터 무제한 뷔페'라고한다.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멀리서 호치민을 찾은 친구의 부탁정도야. 그래서 갔다. 니코 사이공 호텔. ( Nikko saigon h.. 2022. 1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