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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

베트남 카페 매장 수 랭킹 스타벅스 뉴월드 지점

by 처음처럼v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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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는 스타벅스가 92개 정도 된다

베트남 호치민이나 하노이에 처음 여행을 오는 분들의 생각은 '베트남에도 스타벅스가 있다고?' 정도이지만,

막상 여행을 와보면.. '이렇게나 스타벅스 매장이 많다고?'로 바뀌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물론 '스타벅스가 가장 점포수가 많은 랭킹 1위의 커피샵이냐?'라고 한다면 답변은 'no'이다.

우리나라도 스타벅스가 한창 생겨나기 시작할 때에 1위 카페 프랜차이즈는 '카페베네'였던 것처럼...

 

베트남 카페 매장 수 랭킹 ( 25년 기준 )

1위 : 하이랜드 카페 ( 650개 정도 )

2위 : 쭝웬 레전드 카페 ( 108개 + e커피 매장 550개 정도 ) : 부부가 이혼 후 2개의 컨셉으로 분할 & 매장별 규모 표준화가 약함

3위 : 푹롱 ( 157개 정도 ) : 퀄리티 높은 티음료를 기반으로 공격적 출점

4위 : 더 커피 하우스 ( 133개 정도 ) : 창업자 매각 후 수익 전환 액션 진행 중

5위 : 스타벅스 ( 100개 정도 )

6위 : 카티낫 ( 65개 정도 ) : 중심지 출점 전략 & 젊은 층 공략

7위 : 3 O'clock 등등...

 

'매장 수'에 대한 랭킹은 위와 같지만, '고급화'를 기준으로 한다면... 아래와 같다.

1위 : 스타벅스, 2위 : 푹롱, 3위 : 카티낫

( 쭝웬레전드는 고급화이긴 하지만 '알아주지 않는 고급화'에 가까워서... )

 

그렇다고 '스타벅스'의 커피맛과 음료맛을 베트남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인가..?'라고 한다면

아직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주변의 친구들에게 물어본다면 '맛이 없다'라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아무래도 '로부스타'커피에 오랜 기간 길들여진 입맛 때문인 것 같다. 분위기를 즐기러 가끔 가는 것 같다. ( 가격도 로컬 카페의 2배 수준이니 아무래도 접근하기에도 부담스러울 것 )

 

아래의 스타벅스 뉴월드 호텔 지점은, 여러 스타벅스 매장들 중에서도 꽤나 규모가 있고 유명한 지점이다.

관광객들이 접근하기도 수월하게 중심지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여러 인플루언서도 자주 쉬어가는 지점이기도 하다.

푹롱 카페의 thao dien (타오디엔)점이 프리미엄 매장이고, 카티낫 카페의 'cong hoa'지점이 약간 시그니쳐 매장이라고 한다면...

이곳이 아무래도 호치민 스타벅스의 메인 지점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주말 오전에 방문한다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주말 바이브 또한 느낄 수 있을 것.

 

여유로운 주말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음에

좋은 음료를 즐길 수 있었음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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