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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498

[신촌 맛집] 오이시 , 도쿄테이블(Tokyo table) 기본 샐러드 후배랑...친구랑 신촌에서 점심약속을 잡았다. 익숙한 밥집들이야 부지기수지만... 오늘은 안가본데좀 가보자 하고는 들어간 곳.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못봤는데... 근래에 생긴 곳인가보다. 일본식 요리 전문점! 가게 사장님들도 젊고, 그래서 그런지 매장 외부부터.. 내부까지 아기자기함이 묻어난다. 여자는 아니고 남자분들이다. 호남형의 형님들이 다정하게 맞아주시니... 여성분들 발길이 아무래도 더 머물 듯 싶다. 내부도 꽤 멋스럽고... 곳곳에 귀여운 장식들도 가득가득하다. 게다가 충분히 밝은 분위기ㅋ 요새는 깔끔해보이지 않으면 가게에 들어가보지도 않는 여성분들이 간간이 있는데, 그 분들에게도 좋은 점수를 받을 성 싶다. 그리고 안쪽이 주방인데 . 그 앞으로는 바가 있어서 - 혼자와서 간단히 식사.. 2011. 2. 21.
[홍대 맛집] 비너스 키친, 비너스 식당 _ 여러 나라의 정식을 한 곳에서 앙증맞다 친구가 홍대에서 '스끼야끼'가 먹고 싶대서 찾다가 보니 발견하게 된 집. '스끼야끼'는 샤브샤브 비슷하긴 한데, 국물에 살짝 익혀서 건져먹는다기 보다는 팬 같은데 구워서 소스에 찍어먹는 음식. 근데 대개 그보다는 좀 더 국물을 많게 해서 자박자박한 정도로 먹더라. 찾아보니 홍대에 스끼야끼 전문점은 없고 - 이 곳의 메뉴 중의 하나인 '오끼나와 정식' 중에 '스키야키'가 있길래!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보다 안쪽에 있는 조용한 골목. 대개 8000원에서 15000원 선. '고바야시풍야끼우동'이랑 '새우그라탕'인가..랑 오꼬노미야끼를 시켰다. 저 메뉴에는 없네. 개당 12000원정도였던 것으로 기억. 물수건이 앙증맞게 생겼다. 친구가 말해줬는데, 말라있을때는 조그맣고 물을 적셔주면 저 정도 크기로 부.. 2011. 2. 13.
[홍대]굴라쉬와 직접구운 빵 G&B 홍대 놀이터 바로앞. 그 좁은 골목 안에 아담한 가게가 위치해 있다. 홍익대학교 앞 '놀이터' 바로 앞에 있다. 친한 동생이 날이 춥다고 스프먹으러가자고 .. 쫄래쫄래 따라가는데 - 아담하긴 한데 좁아보이는 그런 가게. '카페인가?' 들어서자마자 빵 굽는 아주머니의 모습에 찰칵. 직접 빵을 굽나보다. 요새 많이 생겨나는 '브런치 카페' 같은건가? 식사가 우선시되니 밥집이라고 하는게 나을라나..? 요런 쪽으로는 무지해서 뭐라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게중요한가. 뭐가 나오는지 보면 되지... 여러가지 나오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저렴하고. A세트를 시켰는데 적당한 크기의 쟁반에 가지런히 담겨서 나온다. 밥도 있고... 이거 간단하게 끼니 대신도 충분하겠는데. 밥이 부족하면 더 말하라고 하신다.ㅋ 버터에 빵을.. 2011. 1. 23.
[여행]모란시장 장터, 5일장...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사극에 나오는 그런 모습이 먼저 떠오른다. 대충 둘러봐도 대형 마트만 우후죽순 생기고 있으니.. 하지만 알고보면 아직까지 전국적으로 꽤 많은 5일장이 열리고 있음은 물론- 수도권에도 십여개의 5일장이 서고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5일장, 모란장. '4일','9일'이 들어간 날마다 열린다 (4,9,14,19,24,29) 외곽순환도로에서 나오면 바로 대로변에 있어서 위치도 좋지만, 대형 마트들이 즐비한 틈바구니에 있어서 - 그냥 지나가다 봐서는 이런 장이 있다는 것도 모를 것이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마침 그 곳을 지나면서 10~20분정도 여유가 나서 들러봤다. 생각보다도 훨씬 더 북적북적.... 모란 장날이면 이 일대 교통이 여느.. 2011. 1. 19.
[맛집]신사동 매운찜갈비 '동인동' 선배님과 신사동에서 보기로 했다. 근데 따라가다보니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는데... '동인동' 이라는 가게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곳인가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운좋게도 마지막 자리를 잡아서 앉았다. 선배님덕분에 요새 맛집을 많이 알게되서 좋다ㅋ 찜갈비와 모듬전 을 먹었던 것 같다. 매운찜갈비가 먼저 나왔는데... 이게 적당히 매우면서도 맛도 있고- 먹을 때는 몰랐는데 또 생각이나는 매운맛이다. 으... 또 땡긴다. 먹느라 바빠서 사진은... 다음에 먹고 이야기하기 바빠서... 한바탕 지나간 뒤에 한 컷ㅋ 찜갈비를 먹고 난 뒤에 볶아먹는 밥도 일품... 요런게 빠지면 또 섭하지. 그저 굳굳굳굳굳굳굳.. 모락모락 한입! 하실레예?ㅋ 집이랑 가까우면 정말 자주갈 것 같은데ㅠ 신사동에서 모인다 하면 또 가야.. 2010. 12. 20.
[맛집]신사동 술집 '완소' 이번에도 선배님을 따라간.. 정말 '완소'술집. 최고의 술집이라고 하시길래...'어떤 술집이길래 그러실까'했는데, 정말 좋았다.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에.. 센스있는 내부. 사케. 거기에 맛있는 안주까지. + 카리스마훈남 주인아저씨도ㅋ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추억을 주렁주렁 달아놓은 단풍나무. 운치를 더해주는..벚꽃 세심하게도 신경을 쓰셨다. 이름은 모르겠고 문어와 양파 날치알이 조화된 음식!! 그 독특한 맛의 소스가... 또 생각나네ㅠ 무척 배가불렀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먹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칼칼한 오뎅국물도- 문어에 양파를 한가득 함께 집어서 같이 먹어야되는데 - 양파에 싸서 안먹는다고 혼났다.ㅎㅎ 그래야 진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요리에 자부심이 있으신 만큼 맛도있고 정성도있다. 굳굳 .. 201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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