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완결된 수퍼내추럴 시즌7 ! '이번 방학 끝날 때까지 다 볼 수 있을까.' 했는데, 비행기 기다리는 시간이나 비행시간 중간중간 시간이 의외로 많이 나서 준비해둔 분량을 다 보고 왔다.ㅋㅋ
이번에는 연옥에 사는 괴물들.. '리바이어던'이다.
천사에 악마에... 천국, 지옥, 연옥 다 나왔으니 이상할 것이야 없다만, 이번 시즌 참 쥐어짠 느낌이 팍 팍 난다.
새로운 종족이 나와 인간과 비슷한 형상을 하고 인간을 지배하려 한다는 큰 이야기인데...
소재는 흥미로운데, 스토리 전개나 결말이 좀.. 뻔하다. 막판에는 허무하기까지 하고. '용두사미'는 정말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말인 것 같다.
수퍼내추럴의 초반부 시즌들은 큰 주제와 회별 주제가 적절히 맞물려 치밀하게 돌아가는 느낌이었다면...
이건 그냥, 큰 주제는 '리바이어던'이다. 작은 주제는 그냥 따로 노는 경우도 많다. 갑자기 왜 이게 튀어나왔는지도 모르게
여기저기 다 끌어다 가져와서 끼워맞춘거같은 것도 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고, 재밌는 것도 많다. 반반?
한마디로, 좋은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아쉽다. 더 치밀했으면 좋았을텐데.
벗뜨,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수퍼내추럴이라 재밌다. 개인적으로 말도 안되는 류의 장르를 좋아해서 조금 더 플러스...
보다가 때려칠 수준은 아니다. 원래 수퍼내추럴이 워낙 재밌었어서 그렇지...
보던 분은 편하게 쭈욱~
지옥의 왕 '크로울리' , 리바이어던의 왕 '딕 로만'
카스티엘
흥미로웠던 이야기.
리바이어던의 본 모습
바비가...
중간에 나오는 프랭크. 괴팍한 천재? 편집증?
뭔...갑자기 뱀파이어 ALPHA(초기 숙주)가 나오질 않나.. 하여간ㅋ
시간나면 보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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