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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시내 가성비 맛집 미스테이크 고기 메뉴를 특히나 좋아하는 동행을 위해서 구글맵을 좀 찾아봤다. 지난 나트랑(냐짱) 여행에서는 유명하다는 '베트남 음식점'을 두어 개 다녀왔지만, 사실 여행객에게야 '베트남 퓨전 음식'이 아주 인상 깊을 테지만 베트남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는 냐짱에서 특색 있는 백반집 한 번 들른 느낌이기에 아주 인상이 깊다거나 하지는 않은 것이 사실이다.그저 '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정도랄까. 그래서 오늘 점심으로는 다낭의 '스테이크 집'을 좀 찾아봤다.한국인들이나 웨스턴 여행객들이 좀 모여드는 곳이라고 한다면 어김없이 한두개씩은 있는 것이 '스테이크'집이다.그런데 구글맵을 보다가 심상치 않은 가게를 발견했다. 1) 뭔가 한국분이 오픈한 것 같은 가게이면서2) 인테리어나 여러 디테일들이 완성도가 높고3.. 2024. 4. 28.
베트남 다낭 시내 카페 인천 카페 incheon cafe 아침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호텔 근처에서 뭔가 잠깐 쉬어가는 카페에서 1~2시간을 보내면 좋겠는데, 딱히 아는 곳이 없다. 구글맵을 켜놓고 슬슬 걸어가 보기는 하는데, 뭔가 '다낭에만 있을 법'한 특색 있어 보이는 카페도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근처의 카페는 크게 4가지 종류 1) 베트남 로컬 카페 느낌 솔솔나는 야외와 연결된 카페 - 다수 2) 실내 공간이 있는 조그맣지만 깔끔하게는 보이는 카페 - 소수 3) 하이랜드 등 베트남에만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 - 소수 4) 실내 공간이 있으면서도 조금은 특색 있는 카페 - 극소수 여행객들에게는 꽤나 자주 보이는 2번이라든지, 프랜차이즈인 3번도 나쁜 선택지가 아니다. '하이랜드'같은 프랜차이즈에서 '오레오 아이스 스무디'같은 음료를 한 번쯤은 경험 해 보.. 2024. 4. 24.
베트남 다낭 시내 호텔 뉴 오리엔트 호텔 new orient hotel danang 이번에 친구의 결혼식이 '다낭'에서 있었다. 그동안 베트남에 살면서 한 번도 '다낭'을 못 가봤었는데, 이렇게라도 방문하게 된 것에 너무나 감사... '경기도 다낭시'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한국인 관광객'이 많기로 유명한데, 정작 베트남 거주민은 한 번도 못 가봤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1) 토요일까지 업무를 하다 보니 아무래도 1년에 몇 번 여행 갈 기회가 없었고 2) 짧은 여행을 떠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던 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다낭' 땅을 밟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는데, 이미 주말에 '리조트' 1박을 친구가 예약을 해 주었기 때문에 그전에 하루를 묵을 곳은 '시내 중심부의 가성비 호텔'로 잡았다. 공항에서부터 그랩을 잡아타고 밤 11시인가 1.. 2024. 4. 23.
호치민 일본식 돈코츠 라멘 이치반 라멘 ichibanken 호치민에서도 일본 라멘을 먹을 수 있을 줄이야... 그것도 하이 퀄리티의 일본식 라멘을 말이다. 그냥 평균 수준의 일본 라멘은 전 세계 어디서나 대부분 즐길 수 있다고 할지라도, 정말 맛이 괜찮은 '돈코츠 라멘'은 전 세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런 가운데, 얼마 전에 일본인 거리에 새로운 '돈코츠 라멘'집이 2군데 생겼길래... 지인과 함께 방문했다. 원래 지인은 운동을 무지하게 좋아하는 친구라 국물류의 음식을 그다지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언제나 '치팅데이'는 존재하기 마련. 그래도 이번 저녁 만남 때에 2군데 옵션 중에 1군데라도 방문은 해봐야 한다. (나머지 1군데는 사실 완전히 새로 생긴 음식점은 아니고, 근처에서 폐업한 뒤 새로 다른 자리에 개업한 것 - '잇푸도 라.. 2024. 4. 21.
베트남 호치민 경찰 공안 종류 교통 범칙금 정리 베트남이 공산국가이다 보니 아무래도 '경찰' (공안)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여행을 오는 사람들에게도 여러 가지 색깔의 제복을 입은 '공안'에 대한 호기심이 있을 테고, 거주하는 한국인 입장에서는 어떤 감시나 불이익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어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도 한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나쁜 짓만 안 한다면 그다지 문제될 것이 없다.' '공안'이라고 한다면 많이들... 무지막지한 권력을 휘두르는 중국의 '공안'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베트남의 '공안'은 약간은 그 결이 다르다. 결국 깊숙히 들어가 본다면 '체제 유지' '질서 유지'에 대한 목적은 같으므로, 보수적이고 배타적인 체제를 갖추고는 있지만 조금 더 주민 친화적이라고나 할까. 기본적으로 중국은 강력한 '공산주의'를 기본으로 하여 .. 2024. 4. 19.
베트남 호치민 푸년 로컬 해산물 식당 oc 195 베트남 호치민에 왔으면 해산물은 한 번 먹어줘야 하는데... 오랜만에 호치민에서 친구들과 만나는데 부담 없이 로컬에서 해산물을 좀 먹고 싶은데... 로컬 아무데나 가기는 그렇고, 그래도 현지인에게 좀 유명한 곳을 가고 싶은데... 그럴 때에 찾게 되는, '푸년'의 어느 골목길 안쪽에 있는 해산물 식당 호치민에서 관광객들이 해산물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는 1) 4군 해산물 거리와 2) 호티끼 야시장이 있지만서도, 거주민은... 생각보다 그런 곳에 자주 갈 일이 없다. 가끔 '문어 구이'를 테이크 어웨이 할 때에만 자주 들르는 정도. 2022.01.28 - [여행 & 맛집] - 베트남 호치민 4군 해산물 거리 ( 해산물 식당 ) 베트남 호치민 4군 해산물 거리 ( 해산물 식당 ) 뗏 ( 베트남 구정 연휴 ) ..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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