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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는 것 2010.02.14 나는 영화보는 것을 꽤 좋아한다. 그냥 심심할때... 책 보는 것과 영화보는 것 중에 무엇을 택하겠느냐...라고 한다면 ... 조금 고민이 되지만 아무래도 영화쪽이 더 좋다. 왜 내가 영화를 더 좋아할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선 영화볼때에는 별다른 노력이 필요하지 않아서?... 책장을 넘길 필요도 없고 그저 눈알만 굴리고 귀만 열어두면 되니까.. 그리고 나는 이미 어느정도 자극에 익숙한 현대 인간형인듯 하니까... 시각만을 만족시켜주는 책과는 달리 청각까지 만족시켜 주니 뭔가 더욱 생생하고...그리고, 똑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치면, 영상이 확실히 더 받아들이기가 쉬우니까.. 이렇게 생각하다 보니 뭔가 심하게 책을 싫어하는 듯한 느낌이 막 드는데... 사실 근본적으로는 책 쪽이 더.. 2010. 5. 13.
복잡한 생각... 2010.02.07 #1. MT를 갔다.. 이런저런 매번 반복되는 말들과 고민.. 그리고 동감..반대.. 밤이새도록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를 하는데.. 그때가 지나고 나면 별 것 아닌 일들이 뭐가그리 큰 일이었는지 고민과 조언..덕분에 그렇게 몇년은 더 늙는 것 같은 피곤함을 얻고. 새벽의 배고픔 추움 졸림. 어느 정도의 의견이 공유되면 우리는 어느새.. 모두 허울좋은 위선자들이 된다. 모두가 자신을 알아달라.. 나는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나는 당신을 이해한다. 하지만, 내 할말은 해야겠다. 또다른 이는... 나는 중립적인 사람이다. 당신은 감성적이지만 나는 이성적이다. 물론 나도 하나의 인간일 뿐이다. 골치아프지만 인간 내면에 대한 토론. 그에 수반되는 당연한 서로의 치부의 공개. 서로 어느정도.. 2010. 5. 13.
2009 11/25 최악의날 일기 어딘지도 모른다. 두 손으로 세수물을 뜰 때처럼 손이 모아져있다. 입안에서나왔는지 원래 손안에 있었는지모르겠는데 넓적한이빨이6개정도 좀 적당히생긴이빨이1개정도있었다. 왠 이가 이렇게 많지 징그럽게. 내입에서빠진건가 혀로 윗니들을 긁어보니 하나만빠졌다. 그럼 이건 누구 이지?...말이빨같기도하고..사람 이 인가... 잠에서 깼다. . 휴대폰 진동이 울리는게 느껴진다. 어제도 늦게 자서 눈꺼풀이 너무 까칠까칠하다. 새벽 늦게 자면 꼭 이런느낌이 싫어.더듬더듬 침대 옆 책상 위 항상 놓아두는 곳에 있을 휴대폰이 손에 잡힌다. 8시반.. 난 누군가에 의해 잠이 깨는게 싫다.여자친구라도 되면 모를까. 여튼... 투표함을 배달하러 온단다. 9시나 되야 올 줄 알았는데. 아... 누군가 있겠지.눈이 좀 부시지만 조금.. 2010. 5. 13.
회장 끝 어제 단과대 회장 투표가 끝났다. 이제 나도 드디어 임기 끝이구나. 너무.................후련하다. 아쉬움이 나중에 들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 감정이 안든다. 좋을 뿐ㅋ 블로그를 들어올때마다 좀더 전문적이고 신변잡기적으로 꾸준히 올리고싶은데 싸이월드라는게 있어서 힘들다. 사진이 있으면 거기에 먼저 올리고 보니.. 거기에도 뭐 사진올리고 다이어리끄적끄적하는게 다 이긴하지만.. 다음 블로그는..뭔가..아는 사람이 보는 것도 없고 나만의 비밀창고 같은 느낌이 있어서 좋긴한데.. 아무래도 사람은 봐주는 누군가가 있어야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가 보다.. 201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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