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몇년간 돈까스에 이어서 새롭게 좋아하게 된 음식! 일본식 '라멘'이에요.
그래서 가끔 라멘이 땡길 때면, 신촌에 있는 '가마마루이', 홍대에 '하카다분코' / '멘야산다이메' / '부탄츄', 건대에 있는 '우마이도'에 가요.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해질 무렵이면 더 가끔 생각이 나는 '라멘'
흑석동에도 새로 생긴 괜찮은 라멘집이 있다고 해서 일부러 가 봤습니다.
근데 저번주에도 한 번 가보고... 주말에도 한 번 가보고... 또 가보고... 삼고초려도 아니고 4번째만에 드디어 입성했네요.
왜 그런가 하니, 여기는 오픈 시간이 정해져 있고, 주말에는 또 토요일 일부 시간에만 열어요.
(저번에는 토요일 이 시간에 안 열었었어요. 이유는 모름)
보통 유명한 집들은 제면 등의 과정을 준비하기 위해서, 피크타임 앞 뒤로 준비 시간을 가지곤 해요.
각설하고, 저의 평가는 그냥 '그럭저럭'이었어요. 보통, 가장 기본적인 '돈코츠 라멘'을 먹어보곤 하는데,
육수가 약간 특색이 덜 하다고 할까요? 차슈도 약간 차갑고 별 감흥은 없었어요...
제 입맛이 그렇게 고급진 것이 아니고, 일본 현지의 '하카타식 라멘'을 못 먹어 봐서 전문적인 평가는 못 내리겠지만,
그렇게 amaizing 하지 않은 것 같아요.
(개인적인 입맛일 뿐이니 참고만 하세요. 저는 가마마루이나 우마이도를 부탄츄나 멘야산다이메보다 좋아하는 취향의 입맛입니다.)
그래도 인테리어도 그렇고, 아기자기 신경 쓴 흔적들이 보여서!
점차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면 좋겠다는 바람이에요. :)
se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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