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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

[미드]빅뱅이론 시즌1(the big bang theory season1)

by 처음처럼v 201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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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내추럴을 시즌6만 남겨놓고 다 보고 나니 뭔가 허전하다. 드라마를 계속 보게되는 이유..ㅋ
수퍼내추럴도 시즌 진행중이고, 멘탈리스트도 시즌 진행중이고. 하나씩 챙겨보기는 귀찮아서 완결된 것만 보는 편이라 다른 드라마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일전에 추천받은 빅뱅이론을 보기로!

레너드, 쉘든, 페니, 라지(?), 하워드 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남자 넷은 원래 절친이고, 앞집에 '페니'가 이사오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간단히 말하면 '찌질이들과 매력녀'라고도 단정지을 수도 있겠지만, 이게 또 보다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그 유치하고 비사회적인 면들이 개그의 주요 소재지만, 그런 요인들 덕분에 우리의 현실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한다.

전체적인 평을 말하자면! 오랜만에 밝은 분위기의 시트콤! 참 부담없고 유쾌하다. 각각의 캐릭터도 뚜렷하고 쓸데없이 무거운 분위기도 없다. 여타 미드와는 달리 시트콤이라 한 회당 20분 정도의 분량이라서 학원 오갈때 보기도 더 좋고. 벌써 시즌2를 다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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