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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2G 스마트폰, 기대만발

by 처음처럼v 201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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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걸 쓰려고 블로그를 켰는데.... 어쩌다 보니 011이라는 번호에 관해서 글을 쓰게 됐다.

2010/05/26 - [하루하루] - 011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 이유는?


원래부터 기능은 곧 질려버리는 터라.... 전화와 문자나 되고... 다른 기능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데.
요새 아이폰을 보다보니 뭔가 조금씩 흥미가 생긴다. 그 전에는 솔직히 다 고만고만 해서 별로였는데...매력있다.
더군다나 이번 폰은 고장나서 공짜폰으로 대충 샀더니 별로기도 하고.. 다른건 별 상관 안하는데 시스템 자체가 느린 것을
처음 경험해보니까.... 영 힘들다. A/S 센터에 가져갔더니 전화번호부에 번호가 많아서 그런거라는 말만...
그럼 그 전의 폰은 왜 멀쩡했는지.

뭐로 바꿀까..2G용 폰을 살펴보니 햅틱착이나 등등 다 별로인데 듀퐁폰이 그래도 디자인 면에서는 맘에 들어서 우선 점찍어두고.....
SKY가 팬텍엔큐리텔과 합쳐진 이후에 영 별로라고는 하지만 평균은 하니까.. 솔직히 체감은 못하겠으니까. 그냥 루머인가.
근데 딱히 듀퐁도 요새 나오는 스마트폰들에 비하면 너무떨어지든데.. 뭐든 오래쓰는 편이라 비싸도 제대로 된걸 사야되는 편인데...
그러던 중에.. 6월에 2G용 스마트폰이 쏟아진다(?)고 해서 봤더니, 쏟아지지는...... 않고. 2G용 스마트폰도 나온다는 정도였다.
아, 스마트폰은 터치폰이후 안드로이드 체제의 폰들이나..아이팟..등의 폰등을 말하는데, 대략 휴대폰과 PDA의 장점을 합친 폰들을
광범위하게 스마트폰이라고 한다.

[단독]2G CDMA용 스마트폰 6월 나온다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SKT, 이르면 6월 CDMA용 '안드로이드폰(XT800C)' 시판...애플도 2G아이폰 개발]


↑중국에서 시판된 모토로라 XT800. 모토로라가 이르면 6월 SK텔레콤을 통해 국내에 CDMA와 WCDMA 방식의
'XT800' 2종을 시판할 예정이다.

2세대(2G)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안드로이드폰이 이르면 6월 국내 최초로 SK텔레콤을 통해 시판된다. 011, 016, 019 등 기존 이동전화 식별번호를 고집하고 있는 2G 이용자들이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스마트폰을 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지난 2월 초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시판 1호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를 선보인데 이어 후속제품으로 'XT800(티타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모토로라는 티타늄을 2G CDMA용 'XT800C'와 3G WCDMA용 'XT800W' 등 2가지 모델로 준비중이다. XT800C가 시판될 경우 국내 시판 1호 CDMA방식 안드로이드폰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

XT800은 지난해말 중국에서 시판된 제품으로 안드로이드 2.0 운영체제(OS)와 550메가헤르츠(Mhz)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9.4cm(3.7인치) WVGA(480X854)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를 장착하고 있다.

와이파이, 3.5파이 이어폰잭, 500만화소 자동초첨(AF) 카메라 등을 지원하며, 국내 모델에는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도 탑재될 예정이다.

사양에서는 모토로이(600Mhz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에 비해 다소 뒤쳐지지만, CDMA 가입자를 겨냥하고 있는 첫 안드로이드폰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동안 아이폰, 옴니아2, 모토로이 등 국내에 시판된 스마트폰은 모두 3G WCDMA방식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쓰려면 011 등 기존 식별번호를 포기하고 3세대 서비스로 전환, 010 식별번호를 사용해야했다.

국내 이동통신가입자수는 2월말 기준 4858만명에 달한다. 이중 CDMA(2G)와 WCDMA(3G) 가입자수는 각각 2298만명과 2560만명으로 아직도 2G 이용자들이 절반에 달한다.

SK텔레콤이 X800C의 출시를 추진하는 배경도 이와 무관치 않다. X800C의 출시는 SK텔레콤의 전체 가입자 2463만명중 충성도가 높은 452만명의 011가입자를 포함한 1163만명의 CDMA 가입자를 아이폰 등 경쟁사의 스마트폰 공세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업계 한 전문가는 "애플도 CDMA방식의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아이폰 등장 이후 상대적으로 스마트폰 열풍에서 벗어나 있었던 국내외 CDMA시장에서도 향후 스마트폰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모토로라는 당초 5월쯤 XT800을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현지화 작업 등으로 인해 출시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와 관련 "X800의 출시를 검토중"이라면서도 "출시 시기는 당초 예정보다 좀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도 나오긴 나오는 구나..

가 내생각이었다. 어디 나오고나 보자. 올해 SKT에서 2G 용 폰만 12~13종 정도 출시 할 것이라 하는데.... 뭐 나올지 좀 알려주면
좋으련만...ㅠ_ㅠ 2G 용 아이폰도 6월중에 출시된다고 하는데, 미국의 CDMA 방식이 우리나라와 달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쓸 수
있을 지 없을지 모른단다. 만약 호환이 가능한 기계로 출시를 하게되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과 방식이 다른 나라들에서도 모두
쓸 수 있을 것이지만... 자국의 기준에만 맞추어 생산한다면.. 안되는거고.. 개인적으로는 2G 아이폰이 끌리는데...

여튼, 우선 확실한 2G 스마트폰은 모토로라 꺼 밖에 없는 거구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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