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관자구이1 홍대 데이트 코스 고기 맛집 798 화로 오랜만에 약속이 있어서 홍대를 찾았다. 형들이, "한국에 왔으니 아무것이나 먹을 수 없다."며 특별히 신경을 써 준 부분. 물론 나는 "바지락 칼국수가 먹고 싶어요." 했으나, 나를 생각하는 형의 마음을 막을 수는 없었다.ㅋㅋ 워낙에 감도가 높고 미식가인 형들이라서, 그냥 따라가면 되는 일이다. 그렇게 걷게 된, 주말의 홍대 거리. 홍대의 거리는 여전하다. 젊은이들의 거리. 하지만 왠지 모르게 그 특유의 자유스러움과 활발함이 감소한 것만 같은 느낌이다. 코로나 이후라서 그런지, 근처에 '연남동' '망원동' 등의 대체재가 생겨서 그런지는 모르겠다. 그런 가운데, 골목의 어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798 화로'를 찾았다. 이 거리를 많이 돌아다녔으면서도 이 곳에 고깃집이 있는지는 몰랐었는데, 어떻게 형.. 2023. 2.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