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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현지인 한국 음식점2

호치민 공항 근처 패스트 푸드 현지식 한식당 김밥 시티 "베트남으로 여행을 가는데 왜 한식을 먹냐" "나는 현지식으로만 모든 끼니를 먹어보겠다." 하는 손님들이 꽤나 많다. 이곳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현지의 맛을 느끼고픈 마음과 뭔가 '도전(?)'을 해냈다는 만족감을 동시에 얻기 위함이라고 보는데, 가끔은 그 길이 순탄치만은 않을 때가 많다. 호치민에 도착한 날 저녁부터... 얼음이 든 음료라든지 수돗물에 깨끗하게 씻은 채소류를 먹고는... 그날부터 폭풍과 같은 천둥소리를 배에서 느낀 이들은.. 수척한 얼굴로 결국은 '한국 음식'을 찾게 된다. 그럴 때에는 굳이 객지에서 객기를 부릴 필요는 없다고 본다. 그렇게 까지 하여 지킬 수 있는 가치는 없다는 뜻. 여행지에서 속을 좀 달래면서 남은 기간을 잘 즐기면 될 일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제대로 된 한국 음식을.. 2023. 9. 25.
베트남 호치민 현지인을 위한 한국 음식점 클로버 식당 베트남에는 한국 교민이 참 많다 보니,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한국 음식점들이 정말 많다. 호치민에만 8만 명이라고 하다가.. 최근에는 4~5만 명 수준으로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꽤나 많은 편이긴 하다. 보통 교민 수가 2만명 정도 되면 교민만을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 생태계 유지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 기준으로 본다면 충분히 차고 넘치는 정도. ( 그냥 지인에게 들은 것. 출처는 모름 ) 아프리카 등의 다른 나라를 보면... 교민 수가 200명 정도만 되어도 한국 식당이 4~5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안경 / 떡 / 사진 가게들이 보통 기본 코스. 그러니 2만명이면 정말 '교민 생태계'가 구성된다는 말도 충분히 일리가 있는 것 같다. 각설하고, 호치민에는 정말 다양한 한국 음식점들과 ..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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