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추억의 맛집1 신촌 오래된 가성비 맛집 신촌 수제비 오랜만에 들르게 된 신촌. 오늘은 신촌과 이대를 천천히 둘러볼 생각으로 들렀는데, 문제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는 것. 다행이었던 것은 잠시 뒤부터는 비가 눈으로 바뀌었다는 사실. 잠깐 한국에 들렀을 때에 '눈'을 보았다는 것만으로도 한국에서 보고 듣고 느껴야 할 60%는 충족한 셈이다. 신촌이나 이대의 오래된 교정이야 차근차근 구경하면 될 것인데, 끼니를 무엇으로 때울지가 고민되었다. 1) 아무것이나 먹는 것보다는 신촌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것을 안내하고 싶고, 2) 형제갈비 같은... 너무 비싸거나 고기 메뉴라서 호불호가 갈릴 메뉴는 피해야 하고, 3) 어르신이 계셔서 신촌역 근방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 않는 곳이어야 했다. 그렇게 각자의 '선호하지 않는 메뉴'를 빼다보니, 가장 기본적인 메.. 2024. 2.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