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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근처 딤섬3

호치민 1군 딤섬 맛집 딤뚜딱 Dim Tu Tac 베트남 음식도 먹을만치 먹었고, 한식도 먹을만치 먹었고... '좀 진부하지 않으면서도 실패하기 힘든 메뉴가 없을까?' 좀 많이 주문하더라도 억 소리 나지 않을 만한 계산서가 나오고, 손님과 같이 가도 '너무 성의 없네'하지 않을 정도. 그럴 때 선택할 수 있는 메뉴 중의 하나가 '딤섬'이다. 왜냐하면, 1) 딤섬이라는 메뉴 자체가 '고급 만두'라는 비슷한 인식이 있고 2) 고급 음식점이라도 한 판에 1만원이 넘어가거나 하는 경우도 드물고 3)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딤섬집들이 도떼기시장 같은 비주얼을 가지는 경우가 많이 없다 ( 호치민에서 ) 4) 한국인의 입맛에는 보통 맞는 편이다. 단 하나의 리스크라면... '맛 없고 푸석푸석한 딤섬'이 걸리는 것인데, 그래도 딤 뚜딱은 맛 면에서는 최고 수준을.. 2023. 11. 18.
호치민 이스틴 그랜드 호텔 딤섬 호치민에 오신 손님이 점심을 함께 하자고 이스틴 그랜드 호텔로 부르셨다. 오늘은 연차를 사용했기 때문에... 여유롭게 '쌀국수'를 브런치 삼아 먹고 있다가 달려갔다.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중요한 미팅 자리가 있을 때마다 오게되는 이스틴 그랜드 호텔 사실 정확히는 객실을 이용하러 오는 것은 아니고, 로비 2층에 있는 중식당 ( 딤섬집 )을 이용하러 오는 것. 식당의 이름은 '뚱 가든'이다. Tung garden ( 뚱 가든 ) https://goo.gl/maps/xpAUNrakpkRChw3x8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입구가 참 널찍하다. 내부 로비의 모습. 사진을 급하게 찍다보니 그 분위기가 다 표현되지 못한 것 같은데, 조용하고 적당한 밝기로 눈과 마음이 왠지 모르게 편안했다.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고 .. 2022. 7. 9.
호치민 공항 근처 식당 딤섬 음식점 급작스레 한국에서 손님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비행기 도착 시간이 밤 12시(자정)가 넘어서라고 하여, 퇴근하고 여유롭게 저녁밥을 먹을 생각에 상사분과 방문한 곳. 그동안 오며 가며 보기만 했다가 이제야 와 본다. 대로변에 위치 해 있고, 검은색과 빨간색의 조화가 멋스러워서 기억에 선명하다. 게다가 그 메뉴는 '딤섬'! 만두와는 또 다른 것이 항상 기대하게 만든다. 내부는 그다지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테이블 간 간격이 널찍하여 마음에 부담이 없다. 으레 그렇듯이 에어컨이 너무 빵빵하여 춥거나 하지는 않았고, 온도가 적당했다. 다만 아무래도 음식을 조리할 때에 생기는 열이 반영되어 조금 더워지려 하는데, 직원이 친절하게도 선풍기를 가져와서 틀어줬다. ( 아마도 남자 대학생 알바인 듯싶다 ) 또, 전반적..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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