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랜만에 베르베르의 책을 집어들었다. 학교 도서관에 있길래...
'파피용'을 보면서 이전 작품들과는 다르게 지루함을 느꼈기에.. 새 책이 나오든 말든 별 관심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본 새로운 단편모음집 '파라다이스'는 좋았다. 흥미로운 소재들은 물론,, 술술 몇시간만에 읽기 쉬운 어투. 그 반대급부인지 이야기 자체는 좀 엉성하다고 느껴지긴 했지만,, 충분히 만족.
판타지 영화 하나를 보는 것 같은 기분으로.... 주말에 가볍게 보기에는 이만한게 없었다.ㅋ 2권도 빌려봐야겠다.
베르베르가 말한 것처럼 '사람들이 점점 바빠지면서 미래의 문학은 짧은 형식'이 되어가는 것인가...ㅎ
반응형
'책과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파라다이스2 (0) | 2010.09.16 |
---|---|
[영화]레지던트이블4 (2) | 2010.09.15 |
[책]하악하악 _ 이외수 (0) | 2010.09.01 |
[영화]피라냐 (4) | 2010.08.28 |
[영화]토이스토리3 (0) | 2010.08.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