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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2

[영화]수상한 고객들 '요새 볼 영화가 없다.' 가끔 시간날때마다 영화 뭐 볼 게 없나.. 뒤적이곤 하는데- 요새 그다지 땡기는 영화가 없었다. 개봉 몇 달 전부터 떠들어대는 블록버스터도, 입소문을 타고 모두의 관심을 끄는 영화도 딱히 없어서 그런가. 이런걸 보면 나도 역시 영화를 찾아서 본다기보다는 '마케팅'에 길들여진 소비자인 것 같다. 날씨 좋은 일요일, 남보다 두 템포는 느리게 걸어다니며 따뜻한 오후를 즐기고 있는데 - 고등학교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영화 한 편 보자고. 내가 있던 곳은 마침 영화관 앞... 어찌 이런 우연이. '오늘은 영화 한편 꼭 봐야겠구나.' 리더 영화가 없어서 그런지 다른 때보다 영화관도 한산. '수상한 고객들'을 보자고.. "무슨 영화인데?" "류승범 나오는 영화." "류승범? 그래ㅋ." 언.. 2011. 4. 25.
[영화 추천] 드라마 애니 영화 추천 리스트 이미지출처 집에서 쉬면서 영화 한편, 드라마 한편 느긋하게 보는 것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누군가는 하루 죙일 영화 볼 수도 있다고도 하는데.. 난 그 정도는 아니고. 그만치 무한한 열정을 가지신 분들은 매년 열리는 'cgv 잠안자고 영화보기' 대회나... 편한 마음으로 정동시네마 '심야 영화 패키지' 를 한 번 이용해 보시기를 추천... 여튼 그렇게 시간 쪼개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곤 하는데, 좋은 것만 골라서 보고 싶었다. 몇 분만 인터넷 검색을 해도, 지난 몇 십년간 '대중의 기준'으로 엄선된, '좋은 영화'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혹자는 취향에는 각자의 개성이 있는 것이고, '문화는 판단하기 힘든 것'이라고도 하지만... 분명히 대중의 취향에 부합하는 영역은 존재하는 것 같다. '음.. 201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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