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애니매이션1 [영화]라푼젤 학원 끝나고 집에 돌아가야 할 때면, 항상 뭔가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코엑스에서 선배 형, 누나와 늦은 밤에 본 영화. 우노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한참을 보내다가, 상영 시작 시간을 넘겨서 허둥지둥 들어갔다. 원래 상영시간 지나서 영화보러 들어가면..영 찜찜해서 기분이 그런데, 딱 들어가자마자 '라푼젤'자막이 뜨는 것. 앞의 오프닝이 약간 지나갔을테지만 그래도 럭키! 높은 탑 속에 갇혀 사는 머리 긴 여인. 누가 가두어 뒀는데... 나중에 왕자님이 구하러오는 그런 이야기였나. 어렸을 적에 동화책에서 읽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긴 하는데, 잘 기억은 안난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이 대부분 그렇듯이, 이번 '라푼젤'또한 정도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는 정도로 각색했다. 디테일과 재미는 살리고, 감동...이라기.. 2011. 2.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