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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코로나 현황42

베트남 호치민 코로나 현황 ( 락다운 ) 7/18 오늘 호치민시 코로나 확진자 수만 4,692명.... 이 숫자를 이렇게 빨리 볼 줄은 몰랐다. 7/18 오늘 하루만 베트남 전체 코로나 확진자 수는 5,926명 난리다. ● 일자별 호치민 확진자 수 ● 7월4일 : 599명 7월5일 : 641명 7월6일 : 710명 7월7일 : 766명 7월8일 : 915명 7월9일 : 1,229명 7월10일 : 1,320명 7월11일 : 1,397명 7월12일 : 1,764명 7월13일 : 1,797명 7월14일 : 2,229명 7월15일 : 2,691명 7월16일 : 2,420명 7월17일 : 2,786명 7월18일 : 4,692명 그래도 저녁에 간단한 찬거리는 사러 가야 하니... 동네 근처 패밀리 마트(편의점)에 들렀다. 현재는 친구네 집 (2군)에 잠시.. 2021. 7. 19.
베트남 코로나 호치민 락다운 길거리 현황 7/14 호치민시 확진자만 2,229명... 7/15 오늘부터 필수 시설만 제외하고 모든 회사는 재택 전환 ( 이전에는 권고 ) 모든 이동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 7/15 확진자 수는, 호치민시 : 2,691명 - 7/16에는 2,420명 ) 초 강수를 둔 것. 사진은 7/12에 퇴근 후 볼일이 있어서 좀 걸은 것인데, 정말 유령도시 같다. 오늘은 아마 이것보다 더 할것 같다. ( 나를 포함하여 최소의 인원들도 다 재택 명령을 내렸으니... ) 다카시마야 백화점도 왕래가 없어진 지가 오래... 이 골목길에도, 몇몇 상점들은 그래도 영업을 했었는데, ( 서점, 리빙 용품, 피자 배달점 ) 이제는 죄다 닫았다. 오페라 하우스 근처 위엔 워킹 스트릿도... 공안 빼고는 거의 아무도 보이지를 않고. 샤넬 매.. 2021. 7. 15.
베트남 호치민 코로나 락다운 현황 오늘부터 시작된 락다운...! 사실 이런 것이 처음이라, 시민들이 얼마나 지킬지... 출근하다가 누가 잡지는 않을지 걱정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보다도 꽤 잘 지킨다. 그리고 오늘의 호치민 확진자는 1,229 명이다. ( 7/9 ) 출근길에는 차를 이용했는데, 도로가 정말 다른 때에 비하면 텅텅... 사무실 근처에도 편의점을 제외하고는 모든 가게가 문을 닫았다ㅠ 점심때에는 모든 배달 어플은 닫았고, 주변을 잠깐 둘러보니 97%가 닫았다. 저 구석지에는 네고하면 식사 한 그릇쯤은 팔 것 같은 아주머니가 있긴 했는데, 그냥 둘러보기만 하는 것으로. 그렇게 점심은 그냥 사무실에 있는 컵라면으로 때웠다. GS25에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긴 했으나... 제대로 된 식사가 아닌 이상에야 이거나 그거.. 2021. 7. 10.
베트남 호치민 락다운 16호 7/9 00시부터 락다운 시작.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 10:30 p.m. 에서 1시간 반이 지나면 락다운이 시작된다ㅠ 16호 조치가 발효되는데, 그 주요 내용은 1) 모든 운송수단 금지 ( 택시, 바이크, 차량 등 ) 2) 필수 업종 제외하고는 다 재택근무 ( 필수 : 생산공장, 은행/전기/수도 관련, 관공서 등 ) 3) 마트 빼고 다 닫어 ( 식당 테이크 어웨이도 안됨 ) 4) 2인 이상 모이면 안됨 ( 그냥 아무데도 모이지 말라는 이야기 ) 우리나라였다면 또....가족은 어쩌란거냐 뭐 어쩌란거냐등 사람들이 난리쳐서 이상한 세부 사항만 늘어났을 듯. 이런 것을 보면, 정부는 굵직한 기준만 마련해야지 - 사소한 소리까지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능사는 아님을 느낀다. (대중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이익.. 2021. 7. 9.
베트남 호치민 길거리 코로나 현황 모든 택시와 그랩카(우버같은 것) 등이 모두 끊겨서, 바이크만 이용할 수 있는 지금. 보통 출근할 때에는 바이크를 타는데, 퇴근길에는 운동삼아 걸어오고 있다. 사실 베트남에서는 '세 발자국만 떼어도 바이크로 이동한다.'는 말이 있어서 외국인이 이렇게 길거리를 걸어다니는 것을 이상하게 볼 테지만... 그래도 요새는 운동겸 달리고, 걷고 하는 사람이 조금은 있어서 그렇게 외롭지는 않다. 여튼, 걷더라도 사람들과의 접촉점을 줄이면 그나마 안전하니... 조심하면서 집까지 걸어오고 있다. 사람들이 워낙 북적여서 강도의 위험도 그나마 적은 편. 게다가 내가 그리 부자같거나 위압적이게 생기지도 않아서, 시비를 걸어오는 경우도 별로 없어서 다행이다. 오늘의 저녁 메뉴로 도전해 본 '케밥' 여기 사람들도 간간히 별미로 .. 2021. 7. 4.
베트남 호치민 코로나 길거리 현황 코로나라서 어디를 가나 길거리가 한산하다. '한 번은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한 번 찍어야지..찍어야지..' 하고 마음먹은지가 몇 주는 된 것 같은데, 어제서야 좀 돌아댕겼다. 출퇴근 길이야 당연히 한산하고, 왠만한 주요 병목 지점들도 별로 막히지 않으니 말 다했다. 어제는 호치민 확진자가 99명이나 나왔다지만... 그래도 8월쯤(?)부터는 백신이 베트남에도 들어올 것이라고 하니, 여기 시민들도 반기는 기색이다. 100만 dose 정도를 일본에서 기부했다고 하고(아스트라제네카), 추가분을 중국에서 산다고 하는데 전체 국민을 맞힐만한 재정은 아마도 당장 확보하기 힘들 것 같다. 한국에서도 대형 협회 주체로 지금 백신을 들여오는 것을 협의중인데, 1) 진행되어도 실제 접종은 8월이나 되어야 할 것 같고 ..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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