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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카페 추천6

호치민 벤탄 시장 카페 amazing cafe 벤탄 시장에 들를 일이 있다가 찾기 시작한 amazing cafe 원래는 okkio 카페를 가서 콤부차 한 잔을 하려고 했는데, 자리가 풀로 차 있었다. 벤탄시장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이 골목에서도 짝퉁 신발이나 가방을 정말 많이 판다. 여기는 명품 위주라기보다도 각종 스포츠 / 아웃도어 브랜드 중심이다. + 여러 보세 제품들 먼저 사이공 스퀘어를 잠깐 들렀다. 한 켠에서는 베트남 아라비카+로부스타 로스팅 원두를 팔고 있는데, 새로 생긴 매장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벤탄 시장 앞을 지나서 찾게 된 amazing coffee. 밖에서 보니까 잘 정돈된 느낌이길래 한 번 들어와 봤다. 내부가 의외로 널찍하니 좋다. 입구 옆에는 여러 로스팅 원두를 팔기도 하고, .. 2023. 2. 11.
호치민 시내 1군 로스터리 카페 핸드 드립 카페 anh coffee roastery 회사에서 비전 스쿨을 진행하기 위해 일부러 외부 일정을 잡았다. 업무의 공간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자유롭게 개인의 인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고, 더불어 분위기 좋은 카페도 탐방해 보고. Anh coffee roastery 카페를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이 장소로 선정을 했길래 기뻤다. 저녁때 이 앞을 지나다 보면 카페의 내외부 조명이 참 아름다워서 인상 깊게 봐 두었다. 위치도 3군의 아주 중심부이다. 호치민 노트르담 대성당과도 아주 가까운 거리. 하긴 뭐.. 1군이나 3군의 명소들이 다 엎지면 코 닿을 곳에 위치해있어서, 돌아다니기가 수월하다. 평일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다른 때에 비해서 한산하다. 기쁜 마음으로 입장. 내부는 너무나 시원하다. 역시나 이런 카페는 빵빵한 에어컨이 제맛이.. 2022. 12. 29.
호치민 2군 분위기 좋은 디저트 카페 maison marou 집에 가려고 했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대로 장장 30분여에 이르는 귀갓길에 오른다면, 흠뻑 젖고 말 것이다. 그래서 비를 피하려 들어간 카페, maison marou 타오디엔 비아 크래프트 ( bia craft ) 2층에 위치한 카페인데, 지난번에 눈여겨보아 두었다. 해 질 녘의 햇살이 평화롭게 건물을 비춘다. 이 앞을 지날 때면, 이런 느낌이 특히나 좋다. 물론... 그러고 나서 친구와는 1층의 비아 크래프트로 들어갔지만.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다.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정제된 디테일들 ( 정확히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대략 그런 느낌 ). 여하튼, 컬러와 심플함의 조화가 무척이나 멋스러워서 맘에 들었다는 뜻. 내부에 들어서니, 화려한 상품들의 구색과 데코레이션에 눈이 휘둥그레.. 2022. 8. 19.
베트남 호치민 앤티크 카페 추천 ( cimille ) 어쩌다가 푸미흥 스카이가든 근처에 갈 일이 있을 때면 고민한다. 어느 카페를 가지...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추운 것도 싫고, 사람들이 너무 가득 가득하여 시끄러운 것도 싫고, 테이블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생기는 왠지모를 불편함도 싫고, 혼자 앉아있어도 눈치를 안 봐도 되는 곳. + 아라비카 커피의 퀄리티가 좋다. 그럴 때 찾게 되는 곳이 몇군데가 있다. Cimille는 그 중의 한 곳. '작품82'라는 돈까스집 옆에 있다. 가든코트 쪽에서 스카이가든 쪽으로 운동삼아 걸어갈 때 사본 '코코넛' 그냥 길가에서 보통 코코넛에 빨때 꼽은 것의 가격이 12,000~15,000동 정도인데, 이것은 24,000동. 아무래도 물을 건너 오기라도 하는가보다. ( 생긴 것이, 통상 보던 것과는 다르다 ) 느낌상.. 2022. 2. 21.
베트남 호치민 카페 추천 'Be mind cafe' 워낙 호치민 골목 골목을 쏘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어느 길거리를 지나다가 점을 찍어 놓았던 카페. 그 때 이 카페 앞을 지날 때가 저녁때여서 그런지 그 데코레이션 조명들이 정말 예뻤었는데, 어쩌다보니 한적한 오후에 찾게 되었다. 업무도 볼 겸, 카페의 분위기도 느낄 겸. 아침에도 커피를 한 잔 마셨는데, 여기에서도 역시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번엔 좀 다른 것을 마셔볼까'생각을 잠깐이나마 했지만, 원두를 스페셜티만 쓴다길래 한 번 시켜봤다. 베트남 빈이 아니고 수입한 것만 쓴다길래... 큰 기대는 안 하지만 그냥 시켜봤다. 마셔보니, 이거저거 믹스해서 적당한 가격에 볶은 것 같긴 하지만 - 이게 어딘가. 그래도 고소한 맛에 잘 마셨다. 가격은 65,000동이었나.. 여튼 약간 비싼 편. ( .. 2022. 2. 20.
베트남 호치민 카페 탐방기 어느새 호치민에 온 지 2달이 넘었다. 퇴근 후라든지 주말에는 자주 카페를 찾는 편인데, 생각보다 곳곳에 편하고 괜찮은 카페들이 참 많다. 평일에는 당연히 일하지만 주말에도 조용하게 계획을 생각해야 하는 때도 많고, 책도 보고, 가끔 이렇게 블로그에 글도 남기고. 근 며칠 새에는 갑자기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져서 식당,카페,미용실 등등 할 것 없이 모두 문을 닫거나 포장,배달만 가능하게 되어 집에만 있지만...! 여기 와서는 초기에 1~2번 갔던 콩카페. 한국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코넛 커피 스무디보다도.. 개인적으로는 green rice 스무디..? 가 마음에 들어서 갔었는데, 양이 많고 뭔가 오래 앉아있기 편한 환경은 아니라서 가지 않고 있다. 나도 그렇지만, 대학생들이 가장 즐겨 찾는다는 'the..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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