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치민 로컬 시장2

베트남 호치민 길거리 코로나 현황 모든 택시와 그랩카(우버같은 것) 등이 모두 끊겨서, 바이크만 이용할 수 있는 지금. 보통 출근할 때에는 바이크를 타는데, 퇴근길에는 운동삼아 걸어오고 있다. 사실 베트남에서는 '세 발자국만 떼어도 바이크로 이동한다.'는 말이 있어서 외국인이 이렇게 길거리를 걸어다니는 것을 이상하게 볼 테지만... 그래도 요새는 운동겸 달리고, 걷고 하는 사람이 조금은 있어서 그렇게 외롭지는 않다. 여튼, 걷더라도 사람들과의 접촉점을 줄이면 그나마 안전하니... 조심하면서 집까지 걸어오고 있다. 사람들이 워낙 북적여서 강도의 위험도 그나마 적은 편. 게다가 내가 그리 부자같거나 위압적이게 생기지도 않아서, 시비를 걸어오는 경우도 별로 없어서 다행이다. 오늘의 저녁 메뉴로 도전해 본 '케밥' 여기 사람들도 간간히 별미로 .. 2021. 7. 4.
베트남 호치민 로컬 시장 탐방기 퇴근길에는 운동삼아 자주 걸어가는 편이다. 물론 요새는 Covid19(코로나)로 좀 위험한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워낙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은 길이니 괜찮겠거니 하면서 다니고 있다. 코로나로 위험한 것도 있지만, 전면 락다운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사람들이 꽤 많아서 가끔 강도 사건이 벌어진다고 한다. 게다가 공안들도 봉쇄 지역을 관리하느라 신경이 그쪽으로 한껏 가 있다고 하니, 아무래도 치안에 약간은 구멍이 생길 듯 하다. 얼마 전에는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 왠만하면 도보로 다니지 말라고 찌라시까지 돌았을 정도. 내가 있는 지역은 로컬 지역이라서 나쁜 짓을 하고 돌아다니지 않는 한, 별 탈이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조심해야지. 보통 해외를 다니다보면, 가장 위험한 곳은 1) 그 근방에서 .. 2021. 7.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