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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3

[서울 여행]어린이 대공원 주말을 맞아서... 우리 반 6학년 초딩이랑 '어린이 대공원'에 다녀왔다. 주말에도 부모님이 바쁘셔서 집에서 티비만 본다고 해서... 좀 안타까워서 함께 나들이를 계획. 결론부터 말하면 - 애들 데리고 노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더라. 그 것도 적당히 머리가 큰 아이들 비위맞추기는 정말.. 다음부터는 절대 '동네 놀이터' 정도 이외에는 왠만하면 가지 않으려고 생각하고있다.ㅠ 더불어 부모님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하루였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린이 대공원은 벚꽃으로 만발해 있었다. 클라이막스는 지났지만, 지금 이 시기만의 매력이 또 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오늘은 세차게 불었다) 흩날리는 벚꽃들이 장관이었다. 바닥에도 곱게 쌓여있어 사뿐히 즈려밟고 다녔다. 날씨도 좋고.. 주말이라 그런지 돗자리를 깔고.. 2011. 4. 24.
[서울 갈만한 곳] 서울 스쿠터 나들이 2. 2010/05/19 - [바이크라이프] - 서울 스쿠터 나들이 1. 이어서 한 번... 신촌에서~ 회기역(경희대 입구), 신촌에서 건대입구역 갈 일이 유독 많아서 그 사이의 곳들을 많이도 갔고... 그래서인지 몰라도 더욱 정감이 가고 가끔 또 가고싶고... 신촌에서 건대까지 가는 길을 보면.. 신촌에서 충정로를 거쳐서.. 서대문..광화문..종로..동대문..왕십리..한양대..어린이대공원..건대입구!. 충정로의 길도 탁 트여있는 대로지만... 항상 금새 지나가서 사진찍을 기회는 없었다. 서대문 서대문에 있는 레지던스 '바비엥'에서 찍은 사진. 종로로 빠지는 길목이 이 길은 아니지만...한컷.. 여기는 서대문경찰서 앞 도로다. 경찰서 앞이라 그런지 왠만하면 항상 조용하다. 옛날 미국산 소고기 집회를 할때를 제.. 2010. 5. 20.
중거리여행 080721 오후 4시 반이나 되서야 일이 끝나고 분당까지 가야한다.. 친한 동생이 얼마전부터 교통의경으로 복무하고 있는데 첫 외박을 나온단다. 요새 날씨도 변덕스럽고 비도온다고 해서 지하철을 타고 가려고했는데. 비가 오전에 잠깐 오더니 개었다. 하늘을 보니 물한방울 떨어질것같지않아서 바람도 쐴겸 gsr125를 타고 가기로 했다. 이륜차는 원래 고속도로에 진입할수 없기도 하지만.. 국도보다 재미가없다. 오래 걸려도 주위 경치와 사람 구경을 할 수 있는 국도가 좋다. 신호등이 좀 귀찮긴 하지만. 정동길.. 가을에는 노란색단풍나무 거리가 되어 정말 예쁜 거리.. 재수때 답답할때면 많이도 왔던 곳이라 더욱 애착이 간다. 안쪽으로 계속들어가다보면 난타공연장도 있고.. 아기자기한 찻집들도있고 조금 더가면 유명한 덕수궁돌담길도.. 201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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