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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해산물 먹으러 호티키 야시장 탐방 베트남 호치민에서 해산물 먹으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적어도 50번쯤은 들었던 질문인 것 같다. 그럴 때마다 자동 응답기처럼 대답해 드리는 내용.. 1) 4군 해산물 거리 2) 10군 호티키 야시장 ( ho thi ky food street ) 3) 니코사이공 해산물 뷔페 1군과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시끌벅적 현지인들과 얽혀서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로컬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 4군 해산물 거리 해산물은 약간 제한적이지만 해산물과 더불어 시끌벅적 젊은 감성의 야시장을 한 번 경험해보고 싶다면 -> 10군 호티키 야시장 랍스터와 더불어 다양한 음식을 무제한으로 5성급 호텔에서 즐기고 싶다면 -> 3군 니코사이공 해산물 뷔페 처음에는 동남아에 여행을 오시는 분들의 80%는 쌩 로컬을 한 번쯤은 경험해보.. 2023. 12. 16.
베트남 호치민 일본인 거리 이자카야 망게츠 mangetsu 일본인 거리에 특히나 많은 것중의 하나. 이자까야. 여러 일본식 안주거리들에 맥주 한 잔을 하기에 좋은 장소. 친구가 맥주 한 잔을 하고 싶었는지, 일본인 거리에서 한 번 보자고 했다. 그 중에서도 랭킹 1~2위를 다투는 곳. 예약하지 않으면 1시간 대기는 기본인 곳이라 예약이 필수인데, 오늘은 혹시나 하여 들러봤다. 레탄톤 (일본인 거리)의 대로변에 바로 위치해 있다. 아즈마야 호텔의 지하에 있는 곳인데,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다. 항상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른다. 그 연기를 보고서야, '아, 내가 망게츠를 지나고 있구나.'하고 인식을 하곤 한다. '이 호텔에는 이 연기에 대한 컴플레인은 없으려나'하는 생각도 가끔씩 해본다. 이자까야의 기본 메뉴인 꼬치구이. 각종 꼬치류가 숯불 위에서 노릇하게 익어가는 .. 2023. 12. 8.
호치민 일본인 거리 저렴한 스시 가게 sushi osaka 88 premium 호치민에는 생각보다 스시에 진심인 곳들이 많다. 처음에 호치민에 왔을 때만 하여도... '베트남에서는 혹시 모르니 날 것을 먹을 생각을 말아야지'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는 기우였다. 일본인 거리에는 일본인들을 위한 고 퀄리티 스시집들이 즐비하고... 호치민의 오만 군데에는 '사시미'(회)와 '스시'(초밥) 뷔페 등이 가득가득하다. 물론 일본인 거리에서 제대로 스시를 하는 곳들은 가격이 비싸게 마련이고, 조금 가격을 낮추어 로컬 스시집을 간다면 '연어 스시'만 겨우겨우 그나마 먹을 수 있는 정도이긴 하다. 그러느니 차라리 에온몰(Aeon mall)이나 다카시마야(Takashimaya) 백화점 푸드코트의 스시가 훨씬 더 퀄리티가 높을 수가 있다. 하지만 그 중간 가격대의 스시집들도 '일본인 거리'에는 그래.. 2023. 11. 30.
호치민 일본인거리 로스터리 카페 bosgaurus coffee 일본인 거리에는 맛집도 많고, 이자까야도 많은데... 점심이나 저녁을 먹고 나서 카페를 찾고자 하면 마땅한 곳을 찾기가 생각보다도 힘들다. 레탄톤 메인 거리( 일본인 거리 )를 약간 벗어나면 물론 작고 큰 카페가 즐비하지만... 다른 번화가와 같이 식사를 하고 근처에 그냥 눈에 잡히는 대로 들어가기가 힘들다는 뜻이다. 그래서인지 일본인 거리의 아파트 '스카이가든' 옆에 있는 '하겐다즈'가 그렇게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1) 눈에 잘 띄고 2) 거리가 무척 가깝고 3) 자리도 널널하여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커피를 드셔야 하는 분들에게는.... 선택지가 1~2개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1) 르진 (L'usine) 2) Bosgaurus coffee -르진은 좋긴 한데 브런.. 2023. 11. 29.
호치민 일본인거리 한식당 몸보신에서 설렁탕 먹다 호치민에는 한국인 식당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꽤나 많은 편이다. 그 맛도 전반적으로 훌륭하고 메뉴의 가짓수도 충분하다. 한인들이 모여사는 '7군'이나 부촌인 '2군'에는 정말 종류별로 한식당이 가득가득하여, '여기가 한국인지 베트남인지'모를 정도일 텐데... 여행객들이 대부분 머무르는 1군과 3군 등지에서는 한식당이 약간 제한된다. 질 좋은 삼겹살을 구워먹고 싶다면 '맛찬들'이 대표적이고, '돼지껍데기'라면 '뚱보집'을 보통 찾는다. 여러 종류의 평균 퀄리티 이상의 한식 메뉴를 보고 싶을 때에는 '경복궁', '아리랑'등이 있다. 또 한국인의 소울 푸드라는 국밥을 한 그릇 하고 싶다고 한다면 '진순대'라든지, 일본인 거리의 이름을 기억하기 힘든 가게들을 찾곤 하는데... 사실 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가 .. 2023. 11. 28.
호치민 공항 근처 작고 소중한 로컬 카페 JET COFFEE 집에서 갑자기 인터넷이 안 된다. 내 소중한 와이파이... 그래서 어딘가에서 한적한 주말 오후를 보내고 싶은 마음에 주변 카페들의 위치를 내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 돌리기 시작했다. 집 근처에 더 커피 하우스( the coffee house ) 라든지 카이 커피 ( kai coffee ), 스타벅스 ( starbucks ) 등의 프랜차이즈 카페도 있고, 정말 많은 로컬 카페들도 즐비하지만... 사람이 거의 드나들지 않는 로컬 카페에 콕 박혀 있고픈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오며 가며 눈에는 담아두었으나 아직까지 한 번가 가보지 못했던 카페. 그런 카페를 오늘 찾았다. 뭔가 로컬 감성이기는 한데 전형적인 베트남의 로컬 카페의 모습은 아니고, 모던한 감성의 현대식 카페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한 컨셉의 카페..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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