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13 갑자기 소낙비 용인으로 나설 때 쯤에는 감사하게도 그쳐서... 나들이 가는 기분으로 하늘을 구경하며 갔다. 하늘 빛이 바뀌었다. 벌써 가을? 귀가도 11시.. 다른때보다 일찍. 내일부턴 또 일주일의 시작이고나. 다음주는 화요일이랑 목요일에 충북 청주에 가야하는데 설렘반 걱정반 + 오늘은 비와서 똑딱이 f10을 들고 나갔는데.. 확실히 dslr이랑은 또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찍은 사진들이 보정이 필요없었다... 2010. 9. 6. 빨랫줄 F10 2010. 9. 5. 조금만 더 2010. 9. 5. [책]파라다이스1 오랜만에 베르베르의 책을 집어들었다. 학교 도서관에 있길래... '파피용'을 보면서 이전 작품들과는 다르게 지루함을 느꼈기에.. 새 책이 나오든 말든 별 관심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본 새로운 단편모음집 '파라다이스'는 좋았다. 흥미로운 소재들은 물론,, 술술 몇시간만에 읽기 쉬운 어투. 그 반대급부인지 이야기 자체는 좀 엉성하다고 느껴지긴 했지만,, 충분히 만족. 판타지 영화 하나를 보는 것 같은 기분으로.... 주말에 가볍게 보기에는 이만한게 없었다.ㅋ 2권도 빌려봐야겠다. 베르베르가 말한 것처럼 '사람들이 점점 바빠지면서 미래의 문학은 짧은 형식'이 되어가는 것인가...ㅎ 2010. 9. 5. 이전 1 ··· 167 168 169 170 171 172 173 ··· 2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