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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파라다이스2 파라다이스1,2 시리즈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단편집. 첫번째 권에서는 ... 재미는 있었으나 그 외의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한 것과는 달리, 두번째 권은 여러가지로 재미있게 읽었다. 신선한 소재들은 여전했지만 조금 더 치밀하게.. 조금 더 깊이 파고들었다는 느낌... 물론 모든 이야기가 같은 정도의 긴장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여러 이야기를 쏟아내는 중에 생긴 차이인지.. 독자를 생각한 완급조절인지는 모르겠고. 두번째 권도 술술 읽혀 집어든 지 얼마 안되서 마지막 장의 'END'를 보았다. 가볍지만 경박스레 가볍지는 않은... 읽을 거리를 찾는다면 추천. 2010/09/05 - [책과 영화, 음악] - [책]파라다이스1 2010. 9. 16.
날씨좋은 날 _ 초등학교에서 교실 창문 날씨가 쨍하고 좋다. 햇빛이 강하긴 한데 장마철과는 달리 습하면서 덥지 않아서... 그 훈훈한 기운이 기분좋은 날. 교실까지 뚜렷한 햇살이 비치는데 손을 대보니까 뜨겁긴 하다.. 우리 교실 창 밖은... 비올때는 바람에 잎이 흔들리는게 보기 좋고.. 날이 좋을 때는 또 나름대로 좋다. 현수 수학공부시간. 5학년인데 요새 숙제를 안해오고.. 거짓말이 늘어서 집중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수업이 끝나고... 날이 이렇게 더운데.. 그래도 운동장을 전력질주한다. 현수 시리즈. 집에가는길에 카메라를 들이댔는데도 얼굴이 굳지 않는다. 모델체질ㅋ 현수는 볼에 아직 젖살이 통통해서 다람쥐같다. 가고나니 이제 좀 한숨돌리겠구나- 오늘은 혜성이가 자꾸 기저귀를 빼내고, 아무데나 오줌을 싸버리고 해서 선생님들이 .. 2010. 9. 16.
[영화]레지던트이블4 어쩌다 얼떨결에 영화관에 갔다가...레지던트이블4를 보고 나왔다. 근데 갑자기 왠 석호필 사진이냐... 정신없이 영화보다가 중간에 엔트워스 밀러(석호필)이 나와서 놀라서... (여기서도 자신의 특기를 십분 활용) 그냥 별 생각없이 '액션 영화' 하나 보고 싶어서 급하게 들어갔기에 사실 별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그래서 그런지 괜찮았다. 좀비영화답게 중간중간 크게 놀래키는 장면들도 있고... 긴박하게 몰아치다가 때때로 완급조절도 해주고- bgm도 적당한 데에서 잘 깔아놓았다. 하지만 정통(?) 좀비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이전 시리즈들에 비해 사람과 좀비가 마주치는 씬 자체가 적다. 살아남은 인간이 별로 없다는 설정에서 당연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여.. 2010. 9. 15.
구멍났어... "비가 왜이렇게 많이와?" 201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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