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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고밥 전통 시장 나들이 베트남 호치민 곳곳에는 전통 시장이 있다. 고밥 지역도 예외는 아닌데, 여러 시장들이 군데군데 박혀 있겠지만 오늘은 이 전통 시장 주변을 구경하기로 했다. 왜냐하면... 이 근처의 드럭스토어 ( 한국의 올리브영 같은 )에 들를 일이 있었기 때문. 공항 밑쪽 지역에서 엄청 가까울 것만 같지만... 중간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떤선녓 호치민 공항을 삥 둘러서 가야 하기에 항상 예상보다는 시간이 꽤나 걸린다. 롯데마트 / 이마트 / 빈컴 플라자까지 옹기종기 모여있는 고밥 지역은, 사람들이 꽤나 많이 거주하는 밀집 지역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그런 중심에 있는 전통 시장을 한 번 둘러보는 것 또한 재밌는 일. 여행객에게 유명한 1군의 '벤탄 시장'이나.. 이런 또 다른 로컬 시장이나... 여러 가지 일상 잡화 상점.. 2024. 3. 23.
베트남 호치민 아몬드 우유 오트밀 우유 두유 한국인의 70% 이상은 유당불내증이 있다고 한다.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한다는 말인데, 그래서 속이 부글부글하고 더부룩한 느낌이 지속된다고 한다. 그래서 베트남에서 유명한 카페 쓰어다 ( 베트남식 연유라떼 )라든지, 카페라떼를 먹을 때에는 약간은 고민이 된다. 그냥 약간 배가 부글부글할 뿐 강력한 문제가 생기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참에 한 번 곡물 우유들을 시험해보자는 생각으로 마트를 찾았다. 1년 전까지만 하여도 '안남 고메'등 고급 식재료점에서만 미국산 '아몬드 우유'나 '오트밀 우유'를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가까운 롯데마트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곡물 우유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빠른 경제 성장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눈이 함께 높아지고, 식재료에 대한 퀄리티를 고민하기 시작한다는 반증 .. 2024. 3. 22.
호치민 2군 타오디엔 안푸 맛집 찜쿵 갈비찜 단체 주말마다 빈홈 근처에 가다 보니, '빈탄' 지역에서 로컬 음식으로 점심을 먹는 경우가 70% 정도 된다. 하지만 가끔은 '타오디엔' '안푸' 지역으로 이동해서 다 함께 특식을 즐기기도 하는데, 오늘은 바로 그런 날이었다. 3가지 선택지를 놓고 고민.. 1) 봄 돈까스 : 돈까스 맛집 ( 건너 건너 아는 분 ) / 15명 수용 불가 2) 찜쿵 : 갈비찜 맛집 ( 아는 분 ) / 15명 수용 가능 3) 기름진 멜로 : 탕수육/짬뽕 맛집 ( 모르는 분 ) / 모름 전화를 돌려보다가 결국은 '찜쿵'으로 결정! 아는 분이 오픈을 했었는데 아직까지도 못 가봐서... 이참에 한 번 방문해야겠다고 생각. 현지인 친구들도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다고 들었기에 또한 안심하고 방문했다. 생각보다 홀 공간이 꽤나 넓었고, 따로 .. 2024. 3. 21.
일본 베트남 축제 in 호치민 부이비엔 주말을 맞이하여 시장조사 겸 부이비엔 센트럴 마켓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와 짝퉁 상품들을 파는 가게들이 뒤섞여 있는 공간)에 들렀다. 그런데 그 옆쪽으로 사람들이 줄을 서있고.. 뭔가 시끌벅적한 게 아닌가. 타이틀을 자세히 읽어보니.. 'JAPAN VIETNAM FESTIVAL' ( 일본 베트남 축제 ) 2024 주말을 맞이하여 3/9~3/10 기간동안 진행되는 축제인 것 같은데, 처음 경험해 본다. 안쪽에 들어서니 생각보다도 사람들이 많았고 부스 또한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 베트남에 진출한 일본 기업들이 이렇게나 다양했었나.. 를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제조 쪽을 제외하고 도매/소매/서비스 기업들에서 이만한 규모를 유치할 정도인 것에 놀라웠고, 한편으로는 조금 부러웠다. '한국 기업 박람회'를 한다..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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