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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

[미드] 워킹 데드 시즌5 ( The Walking Dead Season5 )

by 처음처럼v 2015.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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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돌아오고 난 뒤, 곧바로 2주간은 '풀야근'을 뛰었던 것 같다.

그래도 주말에는 온전히 쉴 수 있었기에 책도 보고, 미드도 보고... 그랬더니, 어느새 미뤄두었던 워킹데드 시즌5가 끝났다.

 

워킹 데드 시즌5는 '커뮤니티' 라는 새로운 공동체가 등장한다. 이 전 시즌들에서 많이 나왔던 Camp와 다른 점은, 이들은

문명(civiization)을 꿈꾼다는 것. 사실, 내가 볼 때는 그 전의 여타 camp들과 그리 다를 것은 없는 것 같다.

물자적으로 풍족한 camp 정도(?) 다만, 스토리상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가 나와야 할 때가 되어서, 그런 물자 조달에 대한 이야기를 슬그머니 감춰 놓은 듯 하다. 

 

하지만, 워킹 데드 시즌 5. 그래도 재밌다. 볼 만 했다.

 

어떤 일로 인해, 그들의 행로가 바뀐 것. '무언가에 대한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 대한 묘사'를 '살짝 터치'한 정도.

 

또, 안락한 '커뮤니티' 생활에 접어들면서 느끼는 그들의 정신적 혼란과 '적응'에 관련한 에피소드들. 그 것들의 연속.

항상 좀비들의 습격과, 사람들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어야 했던 이전의 습관을 버리고 편안한 생활에 젖는 것.

동시에,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사람 혹은 좀비들의 습격에 대비해야한다는 의무감(?) 혹은 습관.

 

시즌1부터를 쭉 리마인드 해 본다면, 긴장감이라든지 'vs좀비'의 느낌은 약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여러 인물들을 등장시키고 배경을 변화시킨 덕분에 괜찮았던 것 같다.

 

마지막이 좀 'to be continue'급의 오픈 클로징이라 마음에 안 들지만, 볼 만 했던 시즌.

 

 계속 조금씩 조금씩 나오는 아저씨인데, 뭐하는 아저씨인지 궁금하다.

 릭

 커뮤니티의 수장 ( 전, 정치인 )

 그녀의 남편

 신부님. 개인적으로 가장 독특하다고 생각되는 캐릭터

이 아자씨 또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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